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휴대폰 번호 도용, 차단 서비스, 추가 조치

by 글흥 2025. 12. 24.

현대 사회에서는 금융 거래, 본인 인증, 각종 서비스 가입에 휴대폰 번호가 개인 식별 수단으로 사용되면서, 번호 도용으로 인해 금전적 피해와 개인정보 유출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본 글에서는 휴대폰 번호 도용의 피해 사례와 위험성을 설명하고, 각 통신사와 엠세이퍼의 차단 서비스를 구체적으로 알아봅니다. 그리고 보안상 추가 조치와 피해 발생 시 대응 방법을 제시합니다.

출처가 불분명한 문자의 링크를 클릭하지 않습니다.

휴대폰 번호 도용

휴대폰 번호는 단순한 연락 수단을 넘어 디지털 신원의 핵심이 되었습니다. 은행 계좌 개설, 신용카드 발급, 각종 웹사이트 가입, 본인 인증까지 거의 모든 곳에서 휴대폰 번호를 요구합니다. 문자로 받는 인증번호가 본인 확인의 주요 수단이 되면서, 휴대폰 번호를 탈취하면 그 사람의 디지털 신원을 통째로 빼앗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범죄자들이 휴대폰 번호를 노리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휴대폰 번호 도용의 피해에는 여러 형태가 있습니다. 첫째, 명의 도용 개통입니다. 유출된 개인정보를 이용하여 피해자 명의로 새 휴대폰을 개통하는 방식입니다. 대포폰으로 불리는 이 휴대폰은 보이스피싱, 스미싱 발송, 범죄 연락 등에 사용됩니다. 피해자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범죄에 연루되고, 미납 요금이 청구되며, 신용에 악영향을 받습니다. 과거에는 대리점에서 위조 신분증으로 개통하는 경우가 많았으나, 요즘은 온라인 비대면 개통 절차를 악용하는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둘째, SIM 스와핑 공격입니다. 범죄자가 통신사 고객센터에 피해자인 척 연락하여 유심을 새로 발급받거나 번호를 이동시키는 방식입니다. 성공하면 피해자의 휴대폰은 서비스가 끊기고, 범죄자의 기기에서 피해자 번호로 전화와 문자를 받을 수 있게 됩니다. 이 상태에서 은행이나 각종 서비스에 비밀번호 재설정을 요청하면 인증 문자가 범죄자에게 가므로, 계정을 통째로 탈취할 수 있습니다. 해외에서 많이 발생했던 공격이지만 국내에서도 보고되고 있습니다. 셋째, 휴대폰 소액결제 도용입니다. 스미싱 문자의 링크를 클릭하거나 악성 앱을 설치하면, 피해자 폰에서 소액결제가 승인될 수 있습니다. 결제 인증 문자가 피해자 폰으로 오지만 악성 앱이 이를 가로채서 자동으로 결제를 완료합니다. 매월 휴대폰 요금에 모르는 결제 내역이 추가되어 뒤늦게 발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넷째, 번호 사칭입니다. 발신번호를 조작하여 피해자의 번호로 전화나 문자를 보내는 방식입니다. 피해자의 지인들이 피해자인 줄 알고 전화를 받거나 문자에 응답하여 사기에 당합니다. 피해자 본인은 자신의 번호가 사칭되고 있는지 알기 어렵고, 지인들로부터 이상한 연락을 받았다는 말을 듣고 나서야 알게 됩니다. 피해 규모는 해마다 증가하고 있습니다. 명의 도용으로 개통된 대포폰은 연간 수만 건에 달하고, 휴대폰 소액결제 피해액은 연간 수백억 원에 이릅니다. 한 번 피해를 당하면 금전적 손실뿐 아니라 신용 회복, 범죄 연루 해명 등에 많은 시간과 노력이 듭니다.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빈번한 상황에서 누구나 피해자가 될 수 있으므로, 사전에 방어 설정을 해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행히 통신사와 정부 기관에서 다양한 방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몇 가지 설정만 해두면 상당 부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차단 서비스

가장 먼저 해야 할 것은 통신사의 명의 도용 방지 서비스에 가입하는 것입니다. 이 서비스에 가입하면 본인 명의로 새 휴대폰을 개통하려 할 때 추가 인증 절차를 거치거나, 아예 개통이 차단됩니다. 가입 방법은 통신사마다 약간 다릅니다. SKT 사용자는 T월드 앱이나 웹사이트에서 명의 도용 방지 서비스에 가입할 수 있습니다. 마이 메뉴에서 가입 정보, 명의 도용 방지 서비스를 선택합니다. 가입 시 본인 인증을 거치며, 이후 누군가 명의를 도용하여 개통하려 하면 차단되고 본인에게 알림이 옵니다. KT는 마이케이티 앱이나 고객센터를 통해 신청합니다. LG U+도 U+ 고객센터 앱이나 웹사이트에서 명의 도용 방지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습니다. 알뜰폰 사용자도 해당 통신사 앱이나 고객센터에서 비슷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엠세이퍼는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에서 운영하는 명의 도용 방지 서비스로, 모든 통신사에 일괄 적용됩니다. 엠세이퍼 홈페이지에서 가입 제한 서비스를 신청하면, 모든 통신사에서 본인 명의로 휴대폰을 개통하거나 번호를 이동하는 것이 차단됩니다. 본인이 직접 해제하기 전까지 누구도 개통할 수 없으므로 원천적인 명의 도용 차단 서비스입니다. 가입 방법은 엠세이퍼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본인 인증 후 가입 제한 서비스를 신청합니다. 스마트폰에서도 가능하며, 공인인증서나 간편인증으로 본인 확인을 거칩니다. 나중에 새 폰을 개통하거나 번호를 이동해야 할 때는 엠세이퍼에서 가입 제한을 일시 해제하고 진행하면 됩니다. PASS 앱의 가입 사실 현황 조회 서비스도 활용합니다. PASS 앱에서 내 정보 관리, 가입 사실 현황 조회를 선택하면 본인 명의로 개통된 모든 휴대폰 회선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알지 못하는 회선이 개통되어 있다면 명의 도용이 의심되므로 즉시 조치해야 합니다. 정기적으로 확인하면 도용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습니다. 휴대폰 소액결제 차단 또는 한도 제한 설정을 합니다. 소액결제를 전혀 사용하지 않는다면 아예 차단해 두는 것이 안전합니다. 통신사 앱이나 고객센터에서 소액결제 이용 차단을 신청합니다. 완전 차단이 불편하다면 결제 한도를 낮게 설정하여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SKT는 T월드에서, KT는 마이케이티에서, LG U+는 U+ 앱에서 소액결제 설정을 변경할 수 있습니다. 콘텐츠 이용료도 별도로 차단할 수 있습니다. 본인 확인 서비스 이용 내역을 점검합니다. 휴대폰 번호로 본인 인증을 하는 서비스가 어디에 있는지 확인하고 관리합니다. PASS 앱이나 통신사 앱에서 본인 확인 이용 내역을 조회할 수 있습니다. 사용하지 않는 사이트의 본인 인증 연결은 해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통신사 고객센터 비밀번호를 설정합니다. 고객센터에 전화하여 본인 확인 시 사용하는 비밀번호를 설정해 두면, 범죄자가 고객센터를 통해 정보를 변경하려 해도 비밀번호를 모르면 불가능합니다.

추가 조치

기본 설정 외에 보안상의 추가 조치를 취하면 더욱 안전합니다. 이중 인증을 적극 활용합니다. 중요한 계정에는 SMS 인증 외에 OTP 앱이나 하드웨어 보안 키를 사용하는 이중 인증을 설정합니다. SMS 인증만 사용하면 번호가 탈취되었을 때 계정도 함께 탈취됩니다. 구글 인증기, Microsoft Authenticator 같은 OTP 앱은 번호와 무관하게 작동하므로 더 안전합니다. 특히 금융, 이메일, 클라우드 계정은 반드시 OTP 기반 이중 인증을 설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스미싱 예방에 주의합니다. 출처가 불분명한 문자의 링크를 클릭하지 않습니다. 택배 조회, 청첩장, 건강검진 결과 등을 사칭한 스미싱이 많으므로 주의합니다. 링크를 클릭하면 악성 앱이 설치되거나 개인정보를 입력하도록 유도하는 피싱 사이트로 연결됩니다. 의심스러운 문자는 삭제하고, 공식 앱이나 웹사이트를 통해 직접 확인합니다. 안드로이드에서는 출처를 알 수 없는 앱 설치를 차단하는 설정을 유지합니다. 통신사에서 제공하는 스팸 차단 서비스나 후후, 후스콜 같은 앱을 사용하면 스팸과 스미싱을 필터링할 수 있습니다. 개인정보 노출을 최소화합니다. 온라인에 전화번호를 공개하는 것을 피합니다. SNS 프로필, 중고거래 게시물 등에 전화번호를 노출하면 범죄자의 표적이 될 수 있습니다. 필요한 경우 가상 번호나 050 안심번호를 사용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각종 웹사이트에 회원가입할 때 꼭 필요한 경우에만 전화번호를 입력합니다. 정기적으로 가입 현황을 점검합니다. 한 달에 한 번 정도 엠세이퍼나 PASS 앱에서 명의로 개통된 회선과 본인 인증 이용 내역을 확인합니다. 이상이 발견되면 즉시 조치합니다. 나이스나 코리아크레딧뷰로의 개인신용정보 조회 서비스에서 명의로 개설된 금융 계좌나 대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피해가 발생했다면 신속하게 대응해야 합니다. 명의 도용 개통이 발견되면 해당 통신사 고객센터에 즉시 연락하여 회선 정지와 해지를 요청합니다. 본인이 개통하지 않았음을 증명하면 미납 요금을 면제받을 수 있습니다. 경찰에 피해 신고를 하고 사건 접수증을 받아둡니다. 금융감독원의 개인정보노출자 사고예방 시스템에 등록하면 본인 명의로 금융 거래가 제한되어 추가 피해를 막을 수 있습니다. 신용정보회사에 연락하여 신용 조회 기록을 확인하고, 이상한 조회가 있으면 신용 동결을 요청합니다. 휴대폰 소액결제 피해는 결제 대행사와 통신사에 이의 신청을 합니다. 본인이 결제하지 않았음을 증명하면 환불받을 수 있습니다. 경찰 신고 후 사건 접수증을 첨부하면 처리가 빨라집니다. SIM 스와핑이 의심되면 즉시 통신사에 연락하여 회선을 정지시키고, 모든 주요 계정의 비밀번호를 변경합니다. 번호 도용 예방은 한 번 설정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합니다. 새로운 수법이 계속 등장하므로, 보안 뉴스에 관심을 갖고 설정을 업데이트합니다. 지금 바로 엠세이퍼 가입 제한과 소액결제 차단을 설정하여 소중한 개인정보와 자산을 보호하시기 바랍니다.

요약

휴대폰 번호 도용은 명의 도용 개통, SIM 스와핑, 소액결제 사기, 번호 사칭 등의 형태로 발생하며, 금전적 피해와 신용 훼손으로 이어집니다. 통신사 앱에서 명의 도용 방지 서비스에 가입하고, 엠세이퍼 홈페이지에서 가입 제한 서비스를 신청하면 모든 통신사에서 명의 도용 개통이 차단됩니다. PASS 앱에서 가입 사실 현황을 정기적으로 조회하여 모르는 회선이 없는지 확인합니다. 소액결제를 사용하지 않는다면 통신사 앱에서 차단 설정을 하고, 고객센터 비밀번호도 설정해둡니다. SMS 대신 OTP 앱 기반 이중 인증을 사용하고, 스미싱 링크를 클릭하지 않으며, 개인정보 노출을 최소화합니다. 피해 발생 시 통신사와 경찰에 신고하고, 금융감독원 사고예방 시스템에 등록하여 추가 피해를 방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