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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으로 첫 해외 여행 여권 준비부터, 환전 방법, 여행지 추천

by 잘난소 2025. 6. 26.

처음 떠나는 해외여행이 일본이라면, 설렘과 동시에 준비해야 할 것이 많습니다. 여권 준비부터 환전, 여행지 추천까지 꼼꼼하게 챙겨야 첫 여행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습니다. 일본은 우리나라와 가까우면서도 문화적으로 차이가 큰 나라이기 때문에, 사전 준비가 특히 중요합니다. 본 글에서는 일본 첫 여행자를 위한 핵심 노하우를 소개합니다.

일본 여행 기념품용 열쇠고리 사진

일본으로 첫 해외 여행 여권 준비부터

일본 여행을 위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여권을 준비하는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여권 발급은 가까운 구청, 시청 또는 여권 사무소에서 가능합니다. 여권 종류에는 5년, 10년짜리가 있으며, 첫 여행이라면 10년 여권을 추천드립니다. 가격 차이는 크지 않지만, 여러 번 해외여행을 갈 수 있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입니다. 여권 발급 시 필요한 서류는 기본적으로 신분증과 여권용 사진입니다. 여권용 사진은 규정이 엄격하므로, 전문 사진관에서 촬영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또한 사진은 최근 6개월 이내 촬영된 것이어야 하며, 흰 배경에 정면을 응시하는 모습이어야 합니다. 여권 신청 후 수령까지는 보통 3~5일이 소요되며, 여권 상태를 인터넷으로 조회할 수 있어 편리합니다. 발급 완료 후에는 여권 정보를 반드시 확인하고, 잘못된 정보가 있다면 바로 수정 요청을 해야 합니다. 실수로 오타가 발생하면, 입국 시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여권 사본을 미리 여러 장 복사해 두거나, 사진을 스마트폰에 저장해 두는 것도 좋습니다. 분실 시 영사관에서 신속히 대처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일본 여행 시에는 입국카드를 작성할 필요는 없지만, 여권 정보는 항상 체크 대상이므로 깔끔한 보관이 중요합니다. 마지막으로, 여권의 유효기간은 출국일 기준 6개월 이상 남아 있어야 하며, 유효기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면 반드시 새로 발급받는 것이 안전합니다. 일본은 비자가 필요 없는 나라지만, 입국 거부를 방지하기 위해 사전에 모든 정보를 철저히 확인하는 것이 필수입니다.

환전 방법

해외여행을 떠나기 전, 환전은 반드시 준비해야 할 항목 중 하나입니다. 일본은 여전히 현금 사용 비율이 높은 나라입니다. 특히 소도시나 현지 상점에서는 카드 결제가 어려운 경우가 많기 때문에, 적절한 현금을 준비해 가는 것이 좋습니다. 환전을 할 때는 은행보다는 환율 우대가 좋은 환전소를 이용하는 것이 이득입니다. 서울 명동이나 인천공항 내 환전소에서는 70~90% 환율 우대가 제공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또한, 일부 모바일 앱을 통해 사전 환전 예약을 하면 더 좋은 환율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일본 통화는 엔(JPY)이며, 지폐 단위는 1,000엔, 5,000엔, 10,000엔이 일반적입니다. 현지에서는 고액권보다는 1,000엔 단위 지폐를 많이 사용하는 편이기 때문에, 환전 시에는 소액권 중심으로 받는 것이 편리합니다. 동전 사용도 많기 때문에, 동전지갑을 따로 준비하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최근에는 일본 내 일부 편의점 ATM(세븐일레븐, 로손 등)에서 국제카드로 현금 인출이 가능한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만약 현금을 많이 들고 다니기 부담스러울 경우, 국제 체크카드나 신용카드를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환전한 현금은 여행 일 수에 따라 하루 사용 예산을 정해 구분해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지갑이나 소지품에 모두 넣어 다니기보다는 호텔 금고, 보조지갑 등을 활용해 분산 보관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특히 도쿄나 오사카의 혼잡한 지역에서는 소매치기 위험이 있기 때문에 각별히 주의가 필요합니다. 마지막 노하우로, 환전 후 받은 영수증은 반드시 보관해 두세요. 출국 시 세관 신고나 환불이 필요할 때 유용하게 쓰일 수 있습니다. 또한 남은 돈을 다시 원화로 바꾸려면 환전 영수증이 필수이므로 절대 버리지 마세요.

여행지 추천

일본을 처음 여행하는 사람에게 가장 추천하는 코스는 도쿄와 오사카입니다. 이 두 도시는 교통이 편리하고, 관광 인프라가 잘 갖추어져 있어 초보 여행자에게 최적의 목적지입니다. 먼저 도쿄는 일본의 수도로, 현대적이면서도 전통이 살아 있는 도시입니다. 도쿄에서는 시부야, 신주쿠, 하라주쿠 같은 번화가를 둘러보고, 아사쿠사의 센소지에서 일본 전통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특히 도쿄타워나 도쿄스카이트리 전망대는 야경 감상 장소로 유명하며, 디즈니랜드는 가족 여행객에게 강력 추천됩니다. 도쿄 지하철은 복잡하지만 표지판이 영어로 잘 정리되어 있어 쉽게 적응할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오사카는 음식 천국으로 불릴 만큼 먹거리가 풍부한 도시입니다. 도톤보리에서 먹방 여행을 즐기고,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에서 테마파크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오사카성과 덴포잔 대관람차는 도시 풍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명소입니다. 초보자라면 도쿄와 오사카를 연결하는 신칸센을 한 번쯤 경험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고속열차로 약 2시간 반 정도 소요되며, 일본 철도 패스(JR Pass)를 이용하면 저렴하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JR Pass는 한국에서 미리 예약 후, 일본에서 바우처로 교환해 사용하는 방식입니다. 그 외에도 후쿠오카, 교토, 나고야 등도 첫 여행지로 적합합니다. 특히 교토는 사찰과 정원이 많아 일본의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장소로 인기가 높습니다. 하루 정도 교토를 포함한 당일치기 여행을 계획하는 것도 좋은 옵션입니다. 마지막으로, 일본은 계절에 따라 여행 매력이 달라지므로 시기에 맞는 여행지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봄에는 벚꽃 명소, 여름엔 축제, 가을엔 단풍, 겨울엔 온천과 스키 등 계절별 즐길 거리를 잘 파악해 여행 일정을 구성해 보세요.

결론

일본으로의 첫 해외여행은 설렘과 불안이 공존하는 경험입니다. 하지만 여권, 환전, 추천지에 대한 정보를 사전에 잘 준비하면 누구나 만족스러운 여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일본은 다양한 매력을 가진 나라로, 초보 여행자도 충분히 안전하고 즐겁게 다녀올 수 있으니, 계획을 세우는 데 이 글이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 되세요!